ISA 계좌 운용법
신탁형, 중개형, 일임형 선택
ISA계좌는 모든 금융사를 통틀어서 1인1계좌만 만들 수 있다고 해요.
- 일임형: 금융사 투자전문가에게 맡기는 방식
- 신탁형, 중개형: 개인이 직접 운용하는 방식
예적금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탁형 ISA 계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원하는 예적금을 선택하여 안전하게 자산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국내 상장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면, 중개형 ISA 계좌를 이용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만기까지 투자
ISA 계좌는 의무 가입 기간인 3년이 지나면 해지가 가능합니다. 연간 4천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연간 한도를 다 채우지 못한 경우에는 다음 해에 부족한 금액을 추가로 납입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자금을 인출하고 싶을 경우, 원금 범위 내에서만 인출이 가능하며, ISA 계좌에서 발생한 수익은 의무 가입 기간이 끝나기 전에는 인출할 수 없습니다. 중도 해지 시 일반 과세로 전환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중도 해지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년 후 해지
3년 후에는 ISA 계좌에 있는 모든 금융 상품을 해지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 계좌의 경우 세율이 15.4%라면, 500만 원의 수익에서 세금을 제외한 순수익은 423만 원이 됩니다. 반면, ISA 계좌(서민형)를 이용하면 500만 원의 수익 중 400만 원은 비과세 혜택을 받고, 나머지 100만 원에 대해서만 9.9%의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 경우 총 수익은 490만 원이 되어, 일반 계좌보다 67만 원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세금 차이가 상당히 크죠?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그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부담을 증가 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가안정목표
물가안정 목표를 보겠습니다.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보면 통화정책에 관련된 내용이 있습니다. 그중에 홈페이지 화면을 보면 현재 기준금리가 나와있고 그 옆에 물가안정 목표를 2%로 잡고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이건 우리의 물가를 2%까지 안정되게 만들겠다라는 목표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를 기준으로 이전엔 2%를 넘은 적이 없었다고 해요. 물가안정목표 2% 라는 것은 인플레이션이 2%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 정도는 돼야 소비를 한다고 해요. 왜냐면 2% 정도 물가가 올라가는 정도는 있어야지 사람들이 지금 물건을 사는게 나중에 사는 것 보다 저렴하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지금보다 물가가 오른다는데 사람들이 소비를 하는게 당연하잖아요?
2% 이유 추측
일본은 인플레이션이 낮은 국가로 알려져 있어서 소비가 활발하지 않습니다. 이는 미래에 가격이 더 낮아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현재 물건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고인플레이션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지난 10년에서 15년 동안 평균 인플레이션율이 2%에 미치지 않았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한국은행은 물가 안정 목표를 2%로 설정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제 환경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매년 저축 금액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5년 후에 현재 가치로 1억 원을 유지하려면, 얼마의 금액이 필요한지 계산해 보겠습니다. 만약 연간 인플레이션이 2%로 가정된다면, 5년 후에는 약 1억 1,040만 원이 필요합니다. 즉,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5년 후에는 현재의 1억 원과 같은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추가로 1천만 원이 더 필요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현재 1억 원을 모아도 실제로는 그만큼의 가치가 줄어드는 셈입니다.
변동성 있는 투자보다는 안정적으로 저축하면서 증액 저축을 원하신다면, ISA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연봉이 5천만 원 이하인 분들은 연간 400만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9.9%의 저율 세금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세제 혜택은 위에서 계산한 바와 같이 상당히 유리할 수 있습니다.
올해 141만 원을 저축하고 내년엔 10%를 증액해서 저축합니다. 2년차엔 14만 원 더 추가된 155만 원 그리고 3년차엔 10%를 추가하면 169만 원, 4년차엔 183만 원 마지막 5년차엔 197만 원을 저축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ISA계좌에서 1억 1천만원의 저축금액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1년차 | 2년차 | 3년차 | 4년차 | 5년차 |
월 131만 원 | 월 155만 원 | 월 169만 원 | 월 183만 원 | 월 197만 원 |
이렇게 계산을 해보면 5년동안 총 1억 1천만원의 저축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ISA계좌의 장점까지 살려 3년차에 만기 해지 후 다시 계좌를 만들면 더 큰돈이 나오겠죠?
ISA계좌로 400만 원까지의 비과세와 일반과세보다 작은 9.9%의 세율에 대한 혜택을 보면서 1억을 모아보세요.